먼저 저는 164/52에 하체에 살이 별로 없는 반면에 복부에는 살이 좀 있습니다. 사장님의 코멘트를 보고 m사이즈로 샀는데, 탁월한 초이스였어요. 설명대로 다리부분 핏은 루즈하게 툭 떨어지면서 힙부분이랑 허리는 딱 잡아주는 핏으로 나왔더라구요. 사이즈 애매하면 업하라는 팁이 정말 저한테 딱 맞았네요ㅎㅎ 그리고 바지핏이랑 색감 진짜 너무 예쁘고 맘에들어요..!! 요새 많이 나오는 린넨소재 혹은 후들후들하고 얇은 여름용 청바지도 있는데, 사실 그런 재질의 청바지에 비하면 두께감이 살짝 더 있고 통풍면에서도 살짝 더 약할 수 있을 순 있겠지만 충분히 여름에 입을 수 있는 데님이에요! 일반 데님들에 비해 얇지만 그 탄탄함까지 겸비해서 여름에도 청바지 포기못하는 분들께 딱 좋을 것 같습니다. 사실 핏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이 점 하나로도 만족스러워요!:) 밑단만 박음질된 마감으로 바꿔서 fw버전으로도 내주시면 좋겠다는 바램도 한번 남겨봅니다ㅎㅎalpha_review